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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15번째 확진자 발생…그리스 다녀온 30대 남성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 기자
  • 송고시간 2020-03-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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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화성시 현황.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산척동 더레이크시티 부영 5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A씨가 24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그리스로 여행를 다녀왔으며 지난 22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동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동거인 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화성시에서 유럽여행을 다녀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14번 확진자 이후 두 번째다.


forzahk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