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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수원 우리가꿈꾸는교회 김병완 목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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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우리가꿈꾸는교회 김병완 담임목사.(사진제공=우리가꿈꾸는교회)

<사랑하는 교회>

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바란 것은 <서로가 사랑하는 교회>다. 

바울은 본 서신을 통해 고린도교회를 이야기 한다.

그는 교회의 
사랑 없음에 울었고(1:11, 3:3, 6:1)
사랑을 말했고(13장)
이제 사랑의 수고를 요청한다.(14장, 16장)
.


2. 본 편지는 <사랑을 향해 내달린다>.
바울은 13절에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말한다. 여기서 '남자답게'라는 말은 "용기 있게 행동하라"는 말로(LN) '신념에 확고히 서라, 그리고 용기를 가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은 15장 58절,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라"는 본문의 반복이기도 하다.
바울이 말한 '신념(믿음)', 우리가 흔들리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인가? '사랑'이다. '사랑'이 이기는 세상이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13장). 

바울은 사랑을 말하며, 구체적인 예시로 "성도를 위한 연보"를(16:1) 말했고, 본문에서는 "스데바나와 브드나도, 아가이고"를 소개한다(17).
.

3. 바울은 이 세 사람을 통해 <네 가지 부탁>을 한다.
첫째, <알아주라>
그들은 성도 섬기기로 작정하고, 수고한 사람들이었다(15하, 16상).
바울은 이런 사람들의 수고를 고린도 교인들이 알아주고 본 받을 것을 요구한다(18하).

둘째, <순종하라>
바울은 교인들에게 이런 자들에게 순종해야 한다고 말한다(16하). 이는 그들이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고 채워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17b).

셋째, <작정하라>
그들의 작정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본으로 제시된다(15하). 바울이 지금까지 이야기해온 '사랑'이란 그들의 모습으로 설명된다. 우리가 작정해야할 모습이다.

넷째, <문안하라>
헬라어 아스파조마이는 '방문'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20하). 성도를 '맞이하는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0:12절은 이 단어를 사용하며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고 말한다. 
사랑의 방문, 사랑의 수고, 관심과 헌신이다. 스데바나와 브드나도, 아가이고는 단순히 '오는 사람'을 잘 맞이해준 사람들이 아니다. 바울이 소개한 그들은 적극적으로 성도의 필요를하문안하고, 그들의 평안을 위해 필요한 것을 찾아 채워주는 '찾아가는 사람'이다.

그들은 그렇게 그리스도의 교회를 '사랑함'으로 교회의 참 리더로 인정 받았다(이같은 사람들에게 순종하라_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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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스도는 어떻게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는가? 
<사랑의 십자가로>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행2:36). 

교회는 그분을 따름으로 그분의 몸이 된다.

우리는 이제 어떻게 그리스도를 사랑하는가?
그의 몸인 교회를 사랑함으로 사랑한다.

'사랑'
오늘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바울의 편지이다.

<고린도전서 16:13-24절>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