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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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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플러스 한인교회 목회자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Ezekiel 10
4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 문지방에 이르니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며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고

Then the glory of the LORD rose from above the cherubim and moved to the threshold of the temple. The cloud filled the temple, and the court was full of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the LORD.
5 그룹들의 날개 소리는 바깥뜰까지 들리는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 같더라
The sound of the wings of the cherubim could be heard as far away as the outer court, like the voice of God Almighty when he speaks.
6 하나님이 가는 베 옷을 입은 자에게 명령하시기를 바퀴 사이 곧 그룹들 사이에서 불을 가져 가라 하셨으므로 그가 들어가 바퀴 옆에 서매
When the LORD commanded the man in linen, "Take fire from among the wheels, from among the cherubim," the man went in and stood beside a wheel.

the court was full of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the LORD.(4)

8장에서 하나님이 스스로 성전을 떠나게 하는 가증스런 죄악들에 대해서 언급하셨다.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곳인 성전을 하나님이 스스로 돌아서겠다고 까지 했었다. things that will drive me far from my sanctuary(Ezekiel 8:6) 하지만 9장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의 문지방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Go throughout the city of Jerusalem and put a mark on the foreheads of those who grieve and lament over all the detestable things that are done in it."(Ezekiel 9:4) 탄식하며 우는 자들을 위한 구원을 이야기 하셨고, 10장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그룹에서 올라와 성전의 문지방에 이르르자 구름이 성전에 가득하고 여호와의 영화로운 광채가 뜰에 가득하였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5절에서는 like the voice of God Almighty when he speaks.(5) 그룹들의 날개 소리가 바깥 뜰까지 마치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음성같이 들렸다고 에스겔은 이야기 한다. 그리고.., 6절에서 하나님은 구원의 명령을 이행 할 베옷 입은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명령을 이어서 이야기 하신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교회를 머리 속에 그려보게 된다.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은 성전에 있고 싶지 않아하셨던 8장의 장면은 생각만으로도 정말 끔찍했다. 그렇게 생각해 보니 어쩌면 많은 시간과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길 원하는 교회와 예배로 준비되었던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나와 이웃의 건강과 위생을 점검하고 관리 감독을 하는 그 정성의 반만큼이라도 과연 나는 나의 삶의 예배를 준비해 왔던가? 특정한 거리를 두고 앉아야 안전하다고 하는 social distancing으로 인해 떨어지려 노력하는 그 노력만큼이나 하나님과 나와의 spiritual distancing 인 인격적 관계를 얼마나 가까이 유지하려고 노력했었나?
이 만큼까지 손을 씻어 본 적이 없었고, 이렇게 까지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와 이웃의 건강과 생명과 안녕을 지키려 하는 이 노력을...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감당 해야 하는 행복한 불편들을 이겨내는 나의 지난 노력이 과연 따라 갈 수 있을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성전이 아니라 성령의 임재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고 그의 빛이 가득하고 그 말씀하시는 음성이 멀리 바깥 뜰까지 들려지는 그런 예배, 그런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럴 때에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이 예배로 나의 구원이 회복되어 지고 이웃의 구원이 이루어는 주의 명령이 시작되지 않을까? 오늘날 기독교가 잃어 버린 것은 선교나 예배나 구제와 봉사가 아닐런지도 모른다. 심지어 성도도 아닐런지도 모른다.. 우리가 잃어버린건 단지 건물로서의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빛과 음성이 가득한 성전을 우리가 잃어버린 것 아닐까? 잃어버린건 바로 하나님 아닐까?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교회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함께 하길 원하는 예배가 되도록, 우리의 영혼의 위생관리 spiritual quarantine을 잘 감당하는 이 시간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