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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더큰 목포, 전남대통령 만들기”로 보답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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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의원 후보등록...“일자리와 신산업유치 다리되겠다”
26일 박지원 국회의원이 목포시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한 후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민생당 박지원 국회의원은 “지금까지 12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으로 호남출신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 것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이낙연 전 총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26일 오전 목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대중을 평생 지켜주시고 박지원을 키워주신 은혜, 더 큰 목포, 전남대통령 만들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후보등록을 한 후 맨먼저 김대중대통령님을 찾아뵀다. 대통령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IMF 외환위기때 대통령님 곁에서 위기를 극복했던 과정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DJ를 지키고 대통령을 만들어 주신 목포시민께 제가 해야할 마지막 소명은 무엇인가 자문했으며 저의 결론은 ‘호남정치, 그 중심 목포에서부터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많은 분들이 ‘그래도 목포는 박지원’이라고 격려해 주셨으며 DJ를 지켜주시고 박지원을 키워주신 시민들에게 제 모든 것을 바쳐 ‘더 큰 목포, 전남대통령’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큰 목포’는 4대관광거점도시, 해경서부정비수리창, 국제수산식품수출단지,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 및 지원항만 선정 등이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KTX 호남선고속화, 남해안철도, 국도77호선이 완공되고 강호축까지 추진되면 사통팔달 목포, 국제관문도시 틀도 갖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항 123년만에 목포의 눈물을 기적으로 바꿀 기회가 오고 있다. 주저앉을 것인가, 희망의 다리를 놓을 것인가, 결국 사람 인물이 문제이다”고 분석하고 “박지원이 더많은 일자리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는 다리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교육문화가 꽃피는 목포, 대학병원 등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목포, 3대가 모여사는 행복한 목포와 함께 목포신안 50만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