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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기업 비즈니스 성과 프로그램 대폭 강화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송건수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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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민간바이어, 공공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상담 및 투어 주선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메인디자인

[아시아뉴스통신=송건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23(수)부터 9.25(금)까지 3일간 개최되는‘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지난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에는 484여개의 기업‧기관과 5만 여명의 참관객이 함께했고, 22개국 69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그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참가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왔다. 이를 토대로 기업별 타겟 바이어군에 적합한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박람회 사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KOTRA에서 유치한 해외 안전산업 분야의 기관 및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본 상담회는 전년 대비 증가한 7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의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제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공공 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 중소기업 간의 협업 체계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하여 진성바이어를 유치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13개의 공공기관과 SK건설, 삼성중공업, LG화학, 포스코 등 24개의 대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해 구매 및 투자 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유통망 바이어를 추가 유치하여 45여개사의 바이어가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어 Pre-match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검색하고 상담 신청을 가능하게 한다. 바이어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상담을 희망하는 참가기업들을 탐색하고 상담 신청 내역을 통해 박람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 공공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민방위 물자 및 장비관련 관계자 초청 참가기업 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 공공수요처 바이어가 참석하는 ‘주한 해외공무원 초청 도슨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 참여 기업만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 부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31(금)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1차 조기신청 기간인 3.31(화)까지와 2차 조기신청 기한인 5.29(금)까지 신청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진 시 조기마감)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최근 사회 이슈에 발맞춰 전염성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력 강화를 위한 ‘Air Safety 특별관’과 반복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특별관’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ssyuto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