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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커뮤니티 센터 및 공적임대주택 착공 돌입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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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커뮤니티센터(오른쪽), 공적임대주택(왼쪽) 조감도.(사진제공=동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동해시는 지난 2017년도 선정된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커뮤니티센터 및 공적임대주택'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갔고 26일 밝혔다.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발한동 240-89번지 일원, 총 사업비 14억3천7백만원으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커뮤니티센터는 1층은 공동 주방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사무실, 2층은 동아리방 및 다목적 강당, 3층은 전망대 공간으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센터는 마을에 필요한 시설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의 78%가 희망했던 문화시설 기반시설로, 이번 설립으로 인해 부족했던 문화 ․ 복지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 및 주민복지, 소득창출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적임대주택은 총 사업비 17억6천8백만원으로, 발한동 240-73번지 일원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1월 중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지구 내 지역주민들의 제프리케이션 방지를 위한 거주공간으로, 전용면적 49.92㎡에 총 8가구가 입주 가능하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커뮤니티 센터와 공적임대주택 시설물 구축으로,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 확보와 주민소통 ․ 문화체험공간을 조성해, 주민의 일상적 문화생활 교류의 장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2020년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무리 해로, 소방도로, 디자인특화 빈집재생, 스마트 시티 조성, 마을안전 축대보강 사업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올해 마무리 해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