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매장들 모두 문을 닫은 사진 14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스페인 특파원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스페인에 급속도로 퍼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스페인 정부는 현 진행중인 비상사태 체제를 4월 12일까지 유지하기로 밝혔다.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백신을 개발하기 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식료품 구입 및 치료목적을 위한 외출을 제외하고 비필수적 이동은 제한되며 더욱 엄격한 제재 가능성을 예고했다.
한편 스페인에는 49,5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3,647명으로 중국의 사망자를 뛰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