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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상생으로 이긴다 ‘착한 임대 운동’ 동참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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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상 3개월간 임대료 30% 감면
신성대학교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신성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해철)는 코로나19로 경영 애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주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3개월(3~5월)간 한시적으로 사무실 임대료를 매달 30%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에이비(주)를 비롯한 교내 15개 입주기업이 혜택을 받게 됐다.

당진시 유일의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있는 신성대 창업보육센터는 제조, 에너지, 식품 분야 특화센터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에 저렴한 가격의 입주공간과 쿠폰제 지원사업 등 국가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 전문보육기관이다.
신성대학교 로고

이해철 센터장은 “감면에 따른 체감효과는 미흡하겠지만 꼭 필요한 조치로 생각해 결단을 내렸다”며 “교내 입주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분담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대는 이번 착한 임대 운동 동참 외에도 당진·서산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격려 물품 전달, 코로나 극복 릴레이 피켓응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사태로 장기간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애쓰고 있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