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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후보, 천안함 피격 10주기 ‘故 한주호 준위’ 동상 참배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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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달곤 후보가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제공=이달곤 후보 선대본)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 ‘천안함46용사’와 한주호 준위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달곤(66) 미래통합당 창원시 진해지역구 후보는 26일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故 한주호 준위의 동상을 참배하며 이 같이 다짐했다.


천안함사건은 지난 2010년 3월26일 백령도 해상에서 경계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함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46명의 장병이 전사하고 실종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한주호 준위가 희생을 당한 사건이다.

이달곤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희생된 46용사와 한주호준위의 명복을 빈다”며 “선출직에 나서는 후보로서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잘못된 안보정책을 바로 잡는 선거로, 반드시 승리해서 다시 한주호 준위 동상을 참배 드리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달곤 후보는 “아직도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국회에 가면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관련 법을 개정하겠다”며 “창원시민추모제, 독립영화제 등을 지원해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달곤 후보는 “27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문대통령이 취임 이후 ‘서해수호의 날’이 두 번 있었지만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 3년 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데, 북한 폭침의 진실을 인정하고 사죄를 받아내야 한다. 무너져가는 국가안보를 강하게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