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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임시 휴관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간식꾸러미 지원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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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나눠 줄 간식꾸러미.(사진제공=울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휴관이 재연장됨에 따라 참가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가 청소년 139명을 대상으로 간식 및 물품지원 등 긴급 대책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온라인서비스로 복화술 연극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동영상 교육과 실무자들이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안내하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참가 청소년들의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에 간식지원 서비스는 과일, 과자류, 컵라면, 음료 등의 간식과 마스크, 물티슈 등의 물품을 준비해 각 가정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간식 및 물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아카데미에서 친구들이랑 보드게임도하고 방송댄스 수업도 하면 좋겠다"고 문자로 고마움을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