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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규 후보, 주민 찾아가는 현장공약 1탄 발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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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부대 이전부지 대형 쇼핑문화복합편의시설로 개발할 터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가 당 정책 홍보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강창규후보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2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강창규 후보는 부평 ‘주민 찾아가는 현장공약 1탄’을 발표했다.
 
강창규 후보는 “현장 주민과 소통하지 않는 공약은 말잔치에 불과하다"며 “대안을 갖고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때 더욱 유권자의 바람을 싣는 공약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곡동 공병부대 부지 약도.(사진제공=강창규후보사무실)

 그 1탄으로 최근 청천,산곡동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산곡동 공병부대 이전부지를 찾아 지역주민들 앞에서 공약을 제시했다. 산곡동 공병부대 이전부지는 올 초까지도 아파트 공장형의 지식산업센터로 개발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산곡동 공병부대가 바라다보이는 현장에서 강 후보는 “연말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주민 90% 이상이 지식산업센터보다 대형쇼핑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서기를 원하고 있었다”라며 “공약의 원칙은 주민의 뜻을 따르는 것이 첫 번째이기 때문에 쇼핑센터+문화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 친화형 공간으로 개발시킬 것”이라고 주민들에게 강조했다.
 
산곡동 주민 A씨는(프리랜서 디자이너, 34) “인근 지역에 대형 쇼핑몰 같은 것을 유치하려 했지만 기존 관내 타지역 상인연합회 등이 반대를 했고 그 표의 힘을 무시 못하는 정치권이 등을 돌려 현실에 이르고 있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물었다.
 

강 후보는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산곡역(가칭)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산곡 청천동 재개발 단지 1만5000세대가 입주돼 기존 세대와 총 약 3만 세대, 9만 여명의 터전이 만들어지는 셈”이라며 “대단위 배후단지가 조성된다면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달라질 것”이라 말했다.

또한 "기존 상인연합회 등과도 소통을 적극 진행해 산곡동에도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산곡동 공병부대 이전 부는 총 1만8000평으로 8000평은 공원과 경찰서로 개발계획이 돼있고 나머지 약 1만여 평 부지 개발은 아직 계획이 미정인 상태이다.
 
재개발 후 창천동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다는 B씨(38, 부평 자영업)는 “산곡, 청천동 지역은 마땅한 쇼핑센터가 없어 주말이면 쇼핑난민으로 청라, 송도 등을 떠돌아 불편이 컸다”며 “그 지역 주민들이 ‘슬세권’(슬리퍼 반바지 차림에 대형쇼핑몰을 동네처럼 즐길 수 있는 권역)있다 자랑해 부러웠는데 강창규 후보의 공약이 실현되어 산곡동에도 슬세권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가장 큰 불편 거리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지하 5층 규모의 대형 지하주자창을 건립해 쇼핑문화센트 이용자뿐 아니라 이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평과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의 명문 학군의 이점을 살려 학원 등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창규 후보는 지난 1월, 2월에도 ‘주민과 함께 하는 토킹어바웃 부평’, ‘청년과 함께 하는 토킹어바웃 부평’을 진행하는 등 주민과의 오프라인 소통을 강조하고 주민들과의 토론을 통해 의견을 직접 수렴하며 소통을 이어오자 주민들로부터 좋을 평가를 얻고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