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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종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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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남 고성=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6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종교단체 대표자와의 간담회가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성의 5대 종교단체인 고성사암연합회, 고성기독교연합회, 천주교회 고성성당, 천리교 고성교회, 원불교 고성교당의 대표자 8명이 참석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전반적인 주요현황을 설명드리고, 그간의 코로나-19와 관련한 확진자 현황, 마스크 수급, 방역대책 등의 조치현황과 지속 가능한 형태로 전환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종교단체 집회 자제 협조를 부탁드리고, 각 종교단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무총리 담화문 발표와 관련 오는 4월 5일까지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부탁했다.


집회 시 조치사항 미준수는 행정명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을 안내하고 불편하지만 종교계의 이해를 구했다.

종교 대표자들도 손소독제 및 마스크 배부와 방역에 대한 협조 건의가 있었고, 특히 "축소 예배 중인 고성기독교연합회에서도 자체적으로 7대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자주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져 고성군정에 대한 설명도 드리고 좋은 말씀도 듣는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종교대표자들의 협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ilsaeng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