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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0-04-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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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추경으로 경영안정자금 1조2천억원 규모로 확대
특례보증 대출과 경영안정자금 연계해 0%대 금리 대출
대구시청 본관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지원을 위해 융자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출상품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해 0%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올해 8000억원(상반기 4500억원, 하반기 3500억원) 규모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피해로 자금수요가 폭증해 3월말 현재 상반기 자금의 70%이상이 소진됐으나 지난 추경에서 하반기 자금(3500억원)과 추가자금 4000억원을 확보해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이차보전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의 이자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하는 것으로, 이차보전율은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당초 8000억원 규모에서 추가 확대된 4000억원 전액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규 편성하고, 매출이 10%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받을 수 있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10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해 이차보전율을 0.4%p 특별우대 적용해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와 함께 대구시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지역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경감을 위해 0%대 금리의 대출 지원책을 시행한다.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시중은행에서 2.3~2.6%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이번에 대구시는 코로나19 특례보증 대출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을 연계해 대출금리에서 평균 1.8%의 이자를 지원해 줌으로써 소상공인은 0.5~0.8%의 금리만 부담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다.(보증료 0.8% 별도)

대출한도는 특례보증 한도이내이며 이자지원 기간은 1년이다. 1년 경과 후부터는 약정한 시중은행 금리가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코로나19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신용등급 1~10등급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특례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해 신청 시점에 연체보유나 세금체납 등이 없다면 저신용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 접수창구를 8개 시중은행에 위탁하고 심사서류도 간소화해 신속한 대출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특례보증 연계 저금리 대출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할 필요없이 원스톱으로 시중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1일부터 우선 4개 시중은행(대구, 신한, SC제일, 우리) 각 영업점에서 신청을 받고, 추후 4개 시중은행(기업, 농협, 국민, 하나)도 협의를 거쳐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 강화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압박을 완화해 조속한 피해회복과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