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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부산 북구·강서구갑 박민식후보 지원 유세나서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4-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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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과 박민식 후보가 4일 오후 4시 구포시장에서 연설을 마치고 상인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누며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제공=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4일 오후 4시 구포시장을 방문해 4.15총선 공식선거일 셋째 날인 부산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북강서갑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장날 시장을 찾은 유권자들에게 유세 발언에서 "지난 3년간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나락에 떨어졌다. 소득주도의 성장이 아니라 실업과 폐업을 양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금 자영업자·소상공인, 거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거의 삶이 괴로워서 신음을 하고 있는 그런 실정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한다고 한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사태로 죽으나, 굶어죽으나 마찬가지다” 이것이 지금 현재의 우리 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제가 생각을 하다보니까 과거 1956년 당시에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못 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가 나왔는데 ‘그 구호가 현재 상황에 딱 맞지 않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제가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박민식 후보는 이 지역에서 두 번이나 당선이 돼서 국회에서 법률 전문하는 사람으로서 업적이 상당히 많은 후보자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이분이 들어가서 지금 잘못된 제반입법을 시정할 그러한 기회를 여러분들 다시 우리 박민식 후보에게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밝혔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구갑 후보(왼쪽), 북강서갑 미래통합당 박민식 후보(우측), 김종인 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후 4시 구포시장에 도착해 유세차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박민식 후보 선거사무실

북·강서갑 박민식 후보는 "새벽바람 맞으며 집을 나설 때, 전쟁터를 향하는 군인의 마음이었습니다.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나서는 심정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법치주의를 유린한 문재인 정권과 박민식의 싸움입니다. 박민식 개인의 당선을 넘어 국민과 나라를 살리기 위해 함께 나서 주십시오"라고 지지 의사를 호소했다.

이날 하태경 부산 해운대구갑 후보가 함께 한 자리에서 "2번을 찍으면 두 가지가 산다. 첫 번째 경제가 살고, 두 번째 윤석열이 산다. 1번을 찍으면 경제가 죽는 대신 조국이 살아난다. 박민식을 찍으면 대한민국 정의가 산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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