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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숲 가꾸기 사업 추진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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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양구군은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확보와 임목의 생육 촉진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2020년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을 위해 올해 양구군은 472㏊에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큰 나무 가꾸기 280㏊,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류 제거 167㏊, 어린나무 가꾸기 25㏊ 등이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 가꾸기는 50㏊에 걸쳐 시행되는 등 각각 구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1차 숲 가꾸기 사업으로 109㏊에 대해 사업을 발주해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공공산림 가꾸기는 양구군이 직접 추진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함은 물론 숲 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해 톱밥을 생산하고, 생산된 톱밥은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조림목에 피해를 주는 잡관목이나 덩굴류 등을 제거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 제거 사업은 6월 중 단계적으로 발주해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