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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문화관광시설 임시 휴관 2주 연장한다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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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야생화분재원 전경. (사진제공=양구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직영 운영 중인 문화관광시설의 임시 휴관을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 휴관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19일까지로 연장됐다.


휴관 연장이 적용되는 문화관광시설은 박수근미술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역사체험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산양증식복원센터, 양구공예공방, 팔랑민속관, 양구자연생태공원 등이다.

이미 통제되고 있는 두타연, 제4땅굴, 을지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통제된다.

한편, 양구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그동안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대한 운영중단 권고와 운영이 불가피할 경우 시설·업종별 준수사항 준수 조치도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에 운영중단 권고 및 예방조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온 양구군은 이에 대한 안내 및 현장점검을 2주간 더 실시한다.

양구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를 발견하면 행정명령을 통해 집회·집합금지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벌금을 부과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청구를 할 방침이다.

g1as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