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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해외 유입 급증... 입국자 1명 추가, 총 120명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 기자
  • 송고시간 2020-04-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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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부산시 홈페이지 실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현황표./자료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는 6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오후 1시 30분 기준) 1명이 늘면서 총 120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0명이며, 완치 퇴원자는 87명으로 사망자는 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현황으로 부산-120번(1995년생, 남, 동구) 터키 여행 후 귀국 ▲지난 4일, 인천공항 입국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자로 격리 중이다.


해외입국자 관리사항은 총 164명(양성 1명, 검사 163명)으로 집계했다.

금일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277건(양성 1건, 음성 276건)이며 부산시 자가격리자 수는 2527명(접촉자 330명, 해외입국자 2197명)으로 발표했다.

시는 최근 2주 내 유럽에서 입국한 시민은 보건소 연락 후 상담받길 당부하며, 입국일로부터 2주간 자율격리, 또한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시행을 권고했다.


최근 해외입국자 중심으로 자가격리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39명, 타지역 이송환자 12명 포함), 부산대병원(6명, 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 (병상대기중 1명)순으로 현황을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및 동선은 확인되는 즉시 공유 예정이며, 미확인 정보 유포는 자제 부탁드리며, 질병관리본부나 시 공식 채널을 통해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은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asianews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