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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신반포15차 브랜드 대결 시험대 올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오길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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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하이드원

[아시아뉴스통신=권오길 기자]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전이 3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다. 이에 건설사들의 브랜드 평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파트 시공에 있어 브랜드는 아파트 자체를 상징하는 동시에 시세를 직접 좌지우지할 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입찰에 나선 3사 모두 자신만의 색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이엔드’ 콘셉트로 차별화에 나선 대림산업 ‘아크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아크로’는 최상위 입지를 비롯해 수요자만을 위한 주거 브랜드로, 상품부터 서비스, 상징성까지 모든 측면에서 절대 우위의 주거 품격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가 시세를 경신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비롯해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리버하임’ 등 한강변 일원에 최고급 주거벨트를 형성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부동산인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림산업 ‘아크로’는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구) 수요자들의 가장 많은 선호를 받는 아파트 브랜드다. 전체 설문 참여자 중 23.2%가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한 것. 부동산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실시 후 3년 연속 선정된 것으로, 최고급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아크로’가 최고급 브랜드 선호도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데에는 서초구 반포동의 1,612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아크로 리버파크’의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입주 후 기존에 반포를 대표하던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와 ‘반포 자이’ 등의 시세를 가뿐히 추월하고 일대 아파트값을 견인하며 강남을 대표하는 대장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8월 ‘아크로 리버파크’의 전용면적 59㎡가 23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평 당 1억원 시대의 막을 연데 이어 전용면적 84㎡ 역시 지난 10월, 34억에 거래되며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특히 이번 신반포15차 재건축 현장과 인접해 있어 2,253세대를 품은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점수를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다른 건설사와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랜드마크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가 아파트 ‘아크로 리버파크’와 하나의 대단지로 통합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단지로 개발하고 ‘아크로’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80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며 오직 수요자만을 위한 주거 브랜드로서 최상위 입지에서부터 조경 및 마감재 등 상품성까지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시장에 반영된 것 같다”며 “모든 요소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절대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