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북도,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미래 성장동력 확보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2:58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해 시군별 산업현황, 인프라, 정책방향, 지역특성 등을 분석해 시군별로 1~2개의 특화산업을 발굴‧선정했다.

 
그동안 정부 지원사업은 시‧도 단위의 주력산업 위주로 집중돼 해당 산업분야가 아닌 일부 시군은 정책지원에서 소외되고, 기 산업인프라 조성지역 중심으로 예산 쏠림현상이 되풀이 됐다.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이러한 기존의 지역 간 산업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1개 시군의 지역특화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도는 각 시군의 자율성‧책임성에 기반하여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능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R&D(기술개발), 비R&D(기업컨설팅, 마케팅, 환경‧제품 개선) 등 지역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4월 24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융합사업부. 043-210-0843)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정부의 주력산업 육성과 각 시군의 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시군별 맞춤형 특화산업 지원으로 산업의 다각화를 촉진하고 도내 11개 시군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