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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시설 이용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나서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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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운동장 미디어 파사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문구 표출
충북 충주시가 충주종합운동장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트 설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 사항을 알리는 문구를 표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노력해 온 충북 충주시가 공공시설을 이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7일 호암동에 위치한 충주종합운동장의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설비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실천 사항을 알리는 문구를 대대적으로 표출한다고 밝혔다.


충주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높이 7m, 길이 114m에 달하는 전국 유일의 경기장 외벽 LED 미디어 바(Media Bar) 조명이다.
 
‘2017 전국체전’, ‘2018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등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에서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관람객을 즐겁게 해 왔다.

시는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2800여세대가 신규 입주한 호암택지 주민을 비롯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종합운동장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한번 더 환기시키고, 확산 방지 활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을 격려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시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종합운동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29일 이후 휴관한 상황이지만, 이번 미디어 파사드 홍보를 통해 확산 방지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종합운동장이 다시 시민들의 여가를 행복으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