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미연의 사고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이 설치한 화장실 중 남녀공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화장실을 칸 분리 또는 층별 분리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개소당 공사금액의 50%이며, 나머지는 사업대상자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량은 2개소이며, 신청 접수는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강릉시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강릉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개별통보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래 환경과장은 “남여공용 화장실은 사용에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에 취약하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미연의 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목적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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