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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필리핀 믿음교회(Faith Church of the Nazarene) 김정수 선교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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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장로교회(Geum Cheon Presbyterian Church) 파송 김정수 선교사.(사진제공=금천장로교회)


1. 묵상 본문 (신명기 1)

2. 은혜의 말씀 (신명기 1:16~17, 개역개정)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3. 묵상 내용
신명기는 모세오경의 결론과도 같은 말씀이다. 
모세오경의 저자인 모세가 그의 생애 말미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준 유언과 같은 말씀이다. 

그리고 다음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준 지침서이다. 
이 신명기의 가장 초반에 재판에 대한 말씀이 있는 것에 대한 의미에 우리들은 주목해야한다. 
이 때 이스라엘은 이미 부족국가를 넘어선 커다란 공동체였다. 
비록 이스라엘이 혈연공동체일지라도 이미 거대한 사회가 되었기에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정의로운 판결이라는 사회를 지탱하는 근본적 시스템이 필요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원하신 것도 공평(미시타파)과 정의(체데크)이다. 
하나님이 주신 공평과 정의라는 법 앞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서는 이 땅 위에서 나라가 하나님 나라이다. 

4. 말씀 적용
17절을 보니 ‘저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16절을 보니 ‘타국인에게도 그리할 것이라.’라고 말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이라는 모든 존재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에 저지를 수 있는 내 취향이라는 죄악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내가 피조물임을 자각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려는 노력뿐이다. 

5. 적용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주님께서 명하신 ‘공평과 정의’의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나의 삶 속에서도 ‘공평과 정의’로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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