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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민주당 충북 후보들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오창 구축”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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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16일 모든 후보들이 참석한 첫 회의를 열어 선거 필승을 결의한 가운데 후보들이 필승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충북 후보들이 7일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청주시 오창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의했다.
 
변재일(청주 청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김경욱(충주).임호선(증평진천음성).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등 후보 8명은 이날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충북 구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후보 8인 특별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서면으로 배포한 결의문을 통해 ▸국토 중심부 위치한 최고의 접근성 ▸최적의 산업 및 과학기술혁신 인프라 보유 ▸첨단산업, 연구기관 집적.요충지로서 방사광 가속기의 활용도 극대화 가능 ▸단단한 암반지형 갖춘 지질학적 입지 등을 볼 때 청주 오창이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은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입지 선정은 활용도의 극대화, 혜택의 전국화, 사용자의 최고만족도를 주요하게 고려해 반드시 충북 청주 오창에 구축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충북 청주 오창 구축을 위해 충북도 및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창으로 입지가 결정된다면 안정적인 구축 및 기타 지원시설, 연구인력 정주시설 등에 대해 최대로 지원할 것을 결의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중요성과 지역발전 연관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충북도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정책토론회와 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충북 최고 염원사업인 ‘다목적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memo3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