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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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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 중구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 위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한국수렵관리협회, 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야생생물관리협회, 4개단체 18명으로 구성돼 산성동 농촌지역과 기타 피해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방지단은 출몰‧피해신고 접수 시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포획한 야생동물 확인 표지를 부착‧이송처리하며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할 경우엔 경찰, 소방 보조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먹이를 구하고자 인가나 마을 인근으로 내려와 주민들의 피해가 심하다”며“피해방지단 운영 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멧돼지 23마리, 고라니 75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sunab-4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