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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후보 선대본, “단일화 시민 모임의 후보 단일화 권고를 조건 없이 수용”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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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여영국 후보./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정의당 여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7일 성산구 국회의원 민주진보후보 단일화를 위한 창원시민 사회 노동 인사모임(단일화 시민모임) 권고문에 대한 여영국 후보의 입장을 밝혔다.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여영국 후보 선거대책본부 입장


단일화 시민 모임의 후보 단일화 권고를 조건 없이 수용하겠습니다.

단일화 시민모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보수 텃밭에서 진보정치 1번지 창원 성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눈앞의 이익으로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대의 앞에 단결하고 힘을 모아 주신 지역의 수많은 시민사회 인사들과 노동자들의 분투 덕분이었습니다.

21대 총선은 개혁에 발목잡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적폐세력을 심판하고 코로나19 위기 이후 고용대란 등 진짜 위기를 대비해야 하는 중대한 선거입니다.


그러나 이대로는 적폐청산은 고사하고 진보정치 1번지를 통째로 적폐세력에게 넘기게 될 위기 상황이며, 노동계출신 3명의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현장노동자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절박한 상황에서 단일화 시민모임이 창원 시민의 염원을 담아 후보단일화 권고문을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여영국 후보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1. 여영국 후보는 창원 성산 지역에서 2016년, 2019년 두 차례 진행된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방식(민주노총 조합원 총투표 또는 안심번호를 통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동의합니다.

2. 이에 현재 현실적인 방안으로 제안하신 금명간 발표될 창원KBS, MBC경남 두 언론사만의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평균치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은 후보를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결정하는 것에 동의합니다.

3. 아울러 더불어 민주당 이흥석 후보와 민중당 석영철 후보도 조건 없이 창원지역 시민사회 원로들과 노동계의 호소에 동참해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