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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코로나19로 루손 섬 전역 지역 봉쇄, 격리 조치 연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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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를 봉쇄하여 곳곳에 세워진 체크포인트의 모습. 체크포인트를 지나기 위해서는 출입증이나 근무지 확진증, 거주증 등이 필요하다./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특파원]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Luzon 섬 전역에 강화된 지역 봉쇄를 명했다. 또한 격리 조치 연장을 승인했다.

Karlo Nograles 필리핀 내각 장관은 4월 7일 화요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두테르테 대통령이 어제 저녁 「코로나19 대응 관계부처 태스크 포스(IATF-EID)」의 건의를 수용하여, 지난 3월 16일부로 필리핀 Luzon 섬(메트로 마닐라 포함) 전역에 발효됐고 4월 12일에 만료 예정이던 강화된 지역을 봉쇄했다.

또한 필리핀 정부는 격리 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를 4월 30일 목요일 23:59까지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