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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을 박용호 미래통합당 후보, 교통 공약 발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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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통합당 경기 파주을 박용호 후보. 사진=박용호 선거대책사무소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미래 통합당 경기 파주을 박용호 후보가 6일 교통 관련 공약들을 내놨다.

박 후보는 “파주시는 도농복합 도시로서 서울과 인접 도시로의 물류와 인적자원의 이동이 빈번하기 때문에 교통의 질은 곧 파주시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박용호 후보는 철도와 도로, 버스 등 직접적인 부분과 교통 인프라를 다루는 간접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선 GTX-A(운정~동탄)의 금촌, 문산 연장을 약속했다.

그는 "파주는 운정역에 기지창을 만드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경제성과 남북철도, 유라시아 대륙횡단 철도 등 미래지향적 관점에서도 문산 기지창을 활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TX-A 운정역 연계 직통버스 노선(문산, 월롱, 금촌 경유)을 신설해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지하철 3호선(통일로 노선. 삼송~조리~금촌~파주~문산)의 신설과 통일로 확장 및 간선급행버스를 운행, 포화상태인 기존 국도 1호의 교통난을 해소시켜 종로 접근 50분대를 좁히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제2 통일로(관탕~파주~법원~파평~적성)를 4차선으로 확장해 인근 공단의 물류와 주민들의 이동을 쉽게 할 계획"이라며 강변북로 입체화(지하 자동차 전용도로) 및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추진을 통해 서울로 진입하는 1일 27만대의 진입 차량의 상습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등 교통개선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호 후보는 "교통에 관한 관점은 분명하다"며 "교통은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정체되거나 거꾸로 흐르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계를 세우는 것이 파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호 후보는 "파주는 서울 생활권"이라며 "교통을 늘려서 집값 하락의 재산권 문제, 길에서 버리는 시간 문제, 그린벨트법, 군사시설 보호법, 수도권 정비법 등 파주에 족쇄인 부분들을 과감히 개정해 지역 발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junhk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