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순회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습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제공=봉화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은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순회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학습 운영을 시작했다.
일반학급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결손 및 생활지도 보완을 위해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학생 수준에 적합한 교육과제와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관련한 상담, 생활지침을 안내했다.
봉화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기 전 학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실시했으며 방문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는 개별학생 수준에 적합한 교육과제를 우편이나 외부에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 방문 전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최소한의 접촉과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예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 순회교육대상자 학생들의 학습결손 및 가정생활 연계 계획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교육지원청에 대한 신뢰를 키웠으며 장기화 될 수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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