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세종교육청이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부터 5주간 '원격수업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교육청이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부터 5주간 '원격수업 집중의 달'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고3 대상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등 시기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정상 추진한다.

이 기간 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과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 수업에 긴요한 조치를 제외하고 일선 학교 교사들의 출장과 행사 참여가 일절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한 학교 대상 각종 사업 추진을 자제하고 일상적인 교육행정 업무 추진을 위한 요구자료 제출도 최소화한다.

일선학교  종합감사도 온라인 개학 학기 초 학교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원격수업 집중의 달 운영에 맞춰 5월 말로 늦추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도 긴장감을 갖고 학교가 처음 시도하는 원격 수업의 시행착오가 최소화되도록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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