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미국 코로나19 누적확진자 368,449명, 뉴욕 사망자 급증으로 시신처리 어려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 기자
  • 송고시간 2020-04-07 23:32
  • 뉴스홈 > 국제
미국 뉴욕에서 의료진이 숨진 환자의 시신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임시 냉장차로 옮기고 있는 사진 6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미국 특파원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총 368,449명으로 전날대비 30,500명 가량 증가됐다. 사망자 또한 1,354명이 증가해 총 11,008명으로 기록됐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 집중 발생지역인 뉴욕주는 상황이 심각하다.

뉴욕주에서만 131,8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는 이탈리아 국가에서 발생된 코로나19 전체 누적 확진자와 맞먹는 수치이다.

또한 누적 사망자는 4,758명으로 이미 중국 후베이성에서 발생한 사망자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현지언론은 뉴욕주에 장례식장 수요 부족을 넘어서 시신을 보관할 장소가 없다고 밝혔으며, 장의사들은 하루에 10구 이상의 시신을 가정 혹은 병원에서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