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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재생 건축을 지향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남수 기자
  • 송고시간 2020-05-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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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타이틀디자인그룹 임경묵 대표
리노베이션은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리노베이션은 신축하는 것에 비해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이후 건물의 신축만큼이나 기존 건축의 리노베이션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특히 오래된 건축물을 고쳐 쓰는 이른바 ‘재생 건축’은 리노베이션의 백미로 꼽힌다. 이러한 재생 건축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인타이틀디자인그룹(대표 임경묵)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래된 건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리노베이션 전문가로 발돋움한 인타이틀디자인그룹 임경묵 대표를 만났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_ 임경묵 대표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해있다. 대학 시절 인테리어 작업에 첫발을 디딘 임경묵 대표는 도시디자인, 실내디자인 공부에 박차를 가했고, 크고 작은 여러 건설 및 디자인 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며 관련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을 설립하였다. 이곳은 건축, 리노베이션, 인테리어, 브랜딩, 컨설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젊지만 경험이 풍부한 업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30대 초반의 임경묵 대표는 젊은 나이에서 비롯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두로 젊고 유능한 동료 디자이너 및 직원들과 의기투합하여 리모델링 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기존의 옛 건물을 보존하면서 독창적인 내부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전략을 덧입히며 발길이 끊긴 건물에 다시금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통해 오래된 도심의 공장이나 방치된 식당이 환골탈태 되었고, 빌리웍스, 헤이마, 밀톤, 더웨스틴대구, 넬스커피 등 수많은 성공 사례를 남겼다. 이렇듯 죽었던 건물을 되살려내며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을 탄생시키고 있는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어느새 대구 지역에서 인정받는 재생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래된 건물, 공장, 주택, 아파트 등 다양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는 그는 현재 또 다른 상업공간과 독특한 대형성형외과, 감각적인 초대형 피트니스 센터 등의 공사를 진행하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

손대는 프로젝트마다 핫플레이스로 변신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어렵지 않게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유사한 테마가 단 하나도 없는 게 바로 그것이다. 이는 기성품을 찍어내듯 천편일률적으로 만드는 것을 지양하고, 차별화된 공간연출을 지향하는 임경묵 대표의 철학이 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저는 남들과 다르고 독창적으로 공간연출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든 공간의 건축은 단순한 공사가 아닌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그 공간이 대구의 자부심이자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무한한 아이디어를 비롯해 기획, 디자인, 설계, 시공, 오픈 준비까지 제가 직접 나서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빌리웍스와 헤이마 프로젝트는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대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파크 인근에 자리한 카페 빌리웍스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다. 물론 카페답게 기본적으로 커피와 베이커리 등을 판매하기는 하지만 이곳에서는 콘서트와 전시도 성황리에 진행된다.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인 빌리웍스는 철강 공장과 교회를 리모델링하여 옛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 연출로 재탄생하며 이미 대구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상태다. 카페 헤이마도 빼놓을 수 없다. 팔공산 파계사 가는 길에 있는 카페 헤이마는 자연 친화적인 콘셉트로 꾸며졌다. 수백 년 된 향나무와 소나무 분재를 비롯한 조경 등으로 둘러싸인 헤이마는 작업의 영감은 현장에서 받는다는 그의 작업 방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나 다름없다. 이외에도 청도 운문댐의 낡은 식당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카페 밀톤 역시 시니어 세대 및 젊은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도시 재생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대구 앞산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더웨스틴대구에는 루프탑에 전망대를 계획해서 대구 전체를 한눈에 볼수있게 디자인했으며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색 포토 존이 인기를 얻으며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만족도 UP
인타이틀디자인그룹 임경묵 대표는 최소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신뢰에 답하고 있다. 이는 사소한 부분 하나 놓치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임 대표의 가치관이 녹아든 까닭이라고 할 만하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클라이언트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즉, 고객의 니즈와 취향을 적극 반영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만족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를 위하여 디자인과 설계, 견적, 자재 등을 고객과 함께 결정하는 문화를 꽃피우고 있으며, 고객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합니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끝난 후에도 이러한 소통을 이어나감으로써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시공 이후 발생하는 하자보수에 대해서도 발 빠르게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렇듯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대응은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이 자랑하는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분석이며, 애초에 세심한 시공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하자율 자체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그럼으로써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은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행보를 이어나가며 종합건설회사로 성큼성큼 전진해나가고 있다.
 
사회공헌에도 최선

“우리나라 건축 문화가 싸고 예쁜 것, 싸고 빠른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지어지는 건축물들의 퀄리티나 마감이 늘 아쉽게 느껴집니다. 저희는 최소비용 최대효과 즉 가성비를 많이 생각하고 최대한 클라이언트들의 부담을 덜어주려 항상 노력합니다. 건축이야말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진정한 종합 예술인데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건축 문화가 시간과 돈에 쫓기는 것에서 탈피하여 천천히 공들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건축물이 많이 지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특히 대구에 크나큰 타격을 입혔다. 인타이틀디자인그룹 임경묵 대표는 이러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줬다. 그는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하며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한편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간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향후 인타이틀디자인그룹의 철학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극대화한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임경묵 대표. 그만의 인타이틀 브랜드로 입주민과 시공사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주거시설을 짓는 것이 목표라는 임경묵 대표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아시아뉴스통신=김남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