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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태원 방문력 관련 42명 추가 검사…총 158명 완료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김영규 기자
  • 송고시간 2020-05-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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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도내 14번 확진자 외 ‘전원 음성’ 판정

이태원 클럽 등 확진자 발생지 방문자, 관할 보건소로 연락하고 코로나19 검사 받아야
제주도청의 모습/사진출처=제주도청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서울 이태원 등 확진자 관련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이 14일 오전 10시 기준 총 158명으로 집계됐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관련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116명이다.


이후 도내 6개 보건소와 7개 선별진료의료기관을 통해 추가로 42명의 검사가 이뤄짐에 따라 제주지역 검사자는 총 158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 추가 검사가 이뤄진 42명에 대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


이들 중 도내 14번째 확진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심각성을 고려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1대1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수도권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과 논현동 블랙수면방 등 확진자 이동 동선 관련 장소에 노출된 도민들에 대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인근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에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이태원 클럽‧주점 등 유흥업소 방문자들의 자발적인 검사 유도를 위해 익명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문의 후 방문하면 검사할 수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영규 기자]



kimjag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