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친구랑 함께하는 코로나19 마음도시락. (사진제공=강릉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강릉시는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생활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도시락 배달 프로그램인 ‘코로나19 마음도시락’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만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비대면 배달 지원으로 개학 전까지 주 3회 진행된다.

직접 문 앞까지 배달 후 전화를 통해 방문을 알리고 간단한 안부도 묻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도 홍보한다.

한편 청소년 전용공간 ‘솔향친구랑 카페’에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및 식사를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문화체험, 진로직업, 자립, 동아리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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