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및 버스 등에 설치된 무료 공공와이파이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속초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은 관광지 및 동주민센터  43개소, 시내버스 50대와 마을버스 3대에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는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15곳에도 추가로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속초시는 관광지 및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 일제점검을 추진해 무선안테나 설치상태 확인, 공공와이파이 정상작동 여부, 무선 인터넷 전송 속도 측정 등을 실시해 장애 또는 보완사항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일제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와이파이 장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서비스품질을 향상시켜 누구나 자유롭게 요금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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