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방콕생활’ 영상콘테스트'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가 수상자들의 작품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선정된 '슬기로운 방콕생활 영상 콘테스트'를 공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슬기롭게 실천한다는 뜻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주제로 부산시민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모했다.

이 결과,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시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담당자 등이 참여한 작품 심사에서는 주제의 이해와 적합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심사 대상자로 참여한 시민들 가운데 상위 2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5만 원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시는 선정된 20명의 작품을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B공식채널’에 올릴 계획이며 knn시민참여 프로그램, 지역케이블 방송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의 밝은 모습을 온라인상에서 공유함으로써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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