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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690억 증액 추경 확정…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력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0-05-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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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청 전경.(사진제공=달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22일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달성군의회의 원안 의결로 기정 예산보다 1690억원이 늘어난 9380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생활 활력 제고로 △긴급재난지원금(699.6억원) △소상공인 생존 자금 지원 사업(166억원) △코로나 극복 공공분야단기일자리 사업(15억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2.7억원) △노인사회활동 지원(26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48억원) △긴급복지지원(100억원) △코로나 영향 생활지원비(33억원) 등을 편성했다.

현안사업으로는 군민의 문화 복지 및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공모사업 추진(2억원) △달성군 도시관리계획 정비용역(6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립용역(1억원) △화원공공복합청사 타당성 조사용역(2억원) △화원 테니스장 야간조명 정비공사(4.5억원) △다사체육공원 생활체육센터 건립(4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광기반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참꽃 케이블카 설비 외자구매(12억원) △송해 선생 기념관 조성(3억원) △화석박물관 건립설계비(2.6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클린로드 설치공사(10.5억원) △물산업 클러스터 명품경관조성(4억원) △동곡 칼국수 거리(3억원) 및 구라리 지하차도 주변 경관 개선사업(1억원) △마을 가꾸기 사업(1.2억원) △현풍읍 민원실 및 농업기술센터 내진보강(6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423억원) △하천·수리시설 및 농로정비사업(82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의 군의회 원안 통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당면한 군정 주요사업도 차질 없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27만 군민 행복을 위해 역동적으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