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성주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2일 성주전통시장을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께 했으며 지역 내 착한소비활동을 통해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을 중심으로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성주사랑상품권과 카드포인트를 이용한 소비실천 뿐만 아니라 사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 동안의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 주신 지역 상인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리고, 또 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먼저 앞장서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순자 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는 지금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이 위기극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소비 활성화에 관내 17개 여성단체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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