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발전전략연수원에서 주호영 미래 통합당 원내대표가 들어서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미래통합당은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규한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노 前 대통령의 도전정신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금의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거 11주기 슬로건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고 한다”며 “21대국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 모두가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비극적 선택을 한 지 11년째입니다”라며 “그날의 충격을 국민 대부분이 아직 지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의 불행은 우리 시대의 아픔입니다”라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며 대통령마다 예외없이 불행해지는 ‘대통령의 비극’이 이제는 끝나야 하지 않겠느냐고” 사면 언급에대해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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