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c Community Church 김형중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신명기 22:13-30
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1.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깨진 항아리와 같아서 만족을 모릅니다. 영적인 존재가 육적인 것으로 채우려 하니 채워지지 않습니다.

2.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더 가지려는 인간의 모습은 날고 있음에도 더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이카루스Ἴκαρος의 어리석은 모습과 같습니다.

3. 일정량 이상의 술이 차면 새어나가는 ‘계영배’라는 잔에는 가득 참(욕심)을 경계하며 만족을 누렸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4.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족하는 삶을 살까요? 세상은 긍정적 사고, 감사하는 마음, 대화법 바꾸기 등의 방법을 말합니다.

5. 그러나 성경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자신을 지으신 분을 알 때 만족할 수 있다고 들려줍니다. 죽음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6. 죽다 살아난 사람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감사하며 만족합니다. 어떤 것으로 채워도 채울 수 없는 자신의 한계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7. 그래서 전도자는 젊었을 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전 12:1)고 권면합니다. 만족을 모르는 욕심으로 가득한 삶이 만병의 원인이자 모든 문제의 근원이며 사망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함께 켜는 일곱 촛대_그리스도 안에 하나 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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