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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하늘의기쁨교회 양봉식 목사, 새로운 '나'는 거듭난 '나'이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5-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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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하늘의기쁨교회 양봉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가끔 사람들은 진리를 이해하려고 한다.
이해하면 진리를 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리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진리는 믿는 것이다.

여기서 믿는다고 하는 것은 능동적인 것이 아니라 수동적이다. 즉, 믿기워진다.

우리 자신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러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동의하며 그 말씀이 자신을 사로잡히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역할은 단지 그 말씀을 동의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 때 말씀은 살아서 우리의 생각에 가득하게 된다.
이것은 신비적인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어떤 글을 읽고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하는 것이다.

말씀으로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이미 말씀 안에 거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의 마음의 법이 되어 주셨다.
그 말씀은 곧 성령의 생명의 법이며, 이것이 우리의 본질이다.

새로운 피조물은 이미 성령을 통해 온전해졌다.
그러나 온전하지 않은 마음이 마음의 법을 따라 살려고 하지 않고 옛본성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이 마음은 이미 십자가에서 죽은 마음이다.
상처받고 쓴뿌리가 가득한 마음이다. 

이것을 십자가에서 못박아버렸는데, 이지 십자가에서 죽은 마음을 새롭게 하려고 하면 실패만 맛본다.
이미 죽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나는 거듭난 나이다. 
성령님과 연합된 나는 온전하며 거룩하며 부족함이 없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났기 때문에 그분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거듭난 나는 이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지 이 성품으로 기존의 마음을 뜯어 고치지 않는다.
나는 죽었다. 즉, 옛사람, 옛자아는 죽었다. 

그러므로 새로운 자아인 거듭난 영을 따라 살아야 한다.
마음은 더 이상 우리 자신의 볼질이 아니다. 
거듭난 내가 진짜 나이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