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비대면 온라인(쌍방향) 진로검사 및 상담 운영을 하고있다.(제공=안산시진로체험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청소년들의 진로활동 활성화 대응방안으로 zoom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무료 온라인(쌍방향) 진로검사 및 상담 프로그램 ‘진로고민! 몽(夢)땅 해결해ZOOM!’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로고민! 몽(夢)땅 해결해ZOOM!’은 E-mail를 통해 진로검사 및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홀랜드 및 다중지능 검사지를 배포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진로심리상담사가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보호자와 함께 상담이 진행될 경우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해 zoom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쌍방향) 보호자 온라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상담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호평과 함께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여 평소 가지고 있던 진로 문제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어렵게만 느껴졌던 비대면 온라인(쌍방향) 형태의 상담에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되었다는 평이다.
 

상록청소년수련관 정병국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이를 계기로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쌍방향) 진로 컨텐츠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