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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화현면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 운영' 행안부 주민생활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돼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서유석 기자
  • 송고시간 2020-05-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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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경기 포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서 화현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 운영'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 444개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21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생활지원을 위해 주민공동체 참여형 심부름 마켓이다.

이 사업은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이 주체가 되어 교통이 불편하고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생활용품, 농자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 대행과 병원, 은행, 목욕탕 등을 방문하기 위한 차량 이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화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물품구입 대행 외에도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 주민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농촌 복지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꽃고을 스마트 심부름 마켓은 혁신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포천시의 우수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타 자치단체에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적극 공유해 더 많은 주민이 우리 지역의 혁신성과를 일상에서 체감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gunplug0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