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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도 상반기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 운영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 기자
  • 송고시간 2020-05-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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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으로 깨끗한 자연환경 지키기 앞장
충북 음성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음성군은 일반 폐지와 섞어 배출하는 종이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각종 중금속 함유로 인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6월 한달간 ‘2020년도 상반기 폐자원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집중 수거를 촉진하기 위해 수거기간 동안 주민들이 종이팩, 폐건전지를 따로 모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친환경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2020년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단, 종이팩의 경우 반드시 물로 헹군 뒤 펼쳐서 건조한 후 가져가야 1㎏당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폐건전지는 1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폐자원 집중 수거를 통해 종이팩 8.4톤과 폐건전지 3.3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종이팩 10톤과 폐건전지 4톤을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는 회수 효과가 큰 재활용 품목인 만큼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음성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해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