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경 sns |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이 국내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1일 김연경 측은 흥국생명 팀에 2020-2021 시즌 복귀에 대해서 문의했다. 지난 달 터키 엑자시바시와의 계약 만료로 FA 신분이 된 김연경은 국내 복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국내에 복귀하게 되면 임의탈퇴 신분이라 2005년 입단해 국내에서 몸을 담았던 흥국생명으로 돌아가야 한다.
국내 복귀를 고려 중인 김연경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몸값이다. 국내 V리그 규정으로 여자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액은 7억원이라 세계 1위 연봉에서 연봉을 대폭 삭감해야한다.
현재로 확정된 사안은 없고, 김연경 측과 흥국생명 다 여러 사안을 검토해보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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