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충남대병원이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인 블루래빗으로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사진은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사진 왼쪽), 임민철 블루래빗 이사. (사진제공 = 세종충남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이 1일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인 블루래빗으로터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도서 500권을 기증받았다.

이날 도서 기증은 오는 7월 16일 진료를 시작하는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및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는 영유아와 아동들을 위해 10층 소아청소년과 병동 데이룸이나 소아청소년센터 및 소아 주사실 등에 비치해 활용될 예정이다.

임민청 블루래빗 이사는 “세종에 개원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소식을 접하고 병원을 찾는 어린아이들이 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풍부한 감성을 키우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증하기로 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을 찾는 어린아이들이 책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지역 인구 특성을 감안해 진료과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블루래빗의 기증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무한한 상상 속에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루래빗은 0~6세의 영유아 도서 전문 출판사로 계열사는 초등학생 도서 전문 출판사인 재미북스와 문공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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