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성산구, ‘환경의 날’ 맞아 탄소포인트제 가입 아파트 순회 홍보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0-06-02 17:3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2일 창원시 성산구 환경미화과 공무원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환경보전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제정한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2일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펼쳤다.

이번 홍보는 관내 아파트 4개소의 관리사무소 협조로 입주민들이 탄소포인트제를 알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게시대에 안내문을 게첨하고, 신규 가입하는 입주민에게는 홍보물품을 증정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별로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사용량을 비교, 절감 비율에 따라 에너지 항목별로 탄소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00만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 1가구당 1KW씩 절약할 경우, 원전 1개에서 생산하는 전력(1GW=100만KW)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

정정연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와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는 전 시민이 함께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탄소포인트 가입으로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환경도 지킬뿐 아니라 인센티브도 받는다. 구민들도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