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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추경예산, 도민안전·민생경제 회복 초점”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 기자
  • 송고시간 2020-06-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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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상임위 및 특위 심사 거쳐 18일 최종 확정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도의회 정례회에 참석,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가 2일 제374회 정례회를 열고 경남도정 사상 최대인 10조871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제2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남도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에서  "도의회의 협조로 이뤄진 제1회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상공인 신용카드 매출액, 제로페이 결제액 증가 추이 등을 볼 때 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차 추경 역시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2차 추경예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등 국비(8958억원), 공공일자리 사업(97억원), 포스트 코로나 민생경제대책(75억원) 등 3가지 분야에 쓰인다는 설명이다.

김 지사는 특히 "일자리 예산으로 편성된 97억원으로 3천600여 개의 일 공공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민생경제대책 예산으로 편성된 75억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관광업계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3일 부터 상임위 예비 심사와 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2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forall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