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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고려대 교수 연구팀, 올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시티분야 선정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송고시간 2020-06-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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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진성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시티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자기계융합공학과 박진성 교수, 제어계측공학과 김민우, 박주형 박사과정 연구원. (사진제공 = 고려대)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박진성 고려대 세종캠퍼스 전자기계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스마트시티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하여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박 교수 연구팀 제안한 아이템은 ‘휴대용 수질 내 중금속 측정기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에서 수질 내 중금속 정략적 분석을 더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는 중금속 검사기기들의 국산화와 향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여 안전한 환경 구축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창업사업화에 소용되는 자금 6800만원, 전담 멘토의 경영·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약 40시간의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특히 박 교수 연구팀의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은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세종시 내에서 연구, 개발 등 창업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박진성 교수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으로 실험실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중심의 실용 센서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올해 안으로 법인설립과 제품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나노-바이오-환경 센서’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khj96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