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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수소산업·푸드플랜·세계잼버리, 미래 100년 부안 경쟁력 확보 최선”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20-06-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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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취임 2주년 인터뷰
권익현 부안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권익현 부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과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등을 통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매력도시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안정적 소득창출 등을 통해 갈수록 침체되고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다짐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수소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부안형 푸드플랜 수립 등으로 다시 돌아오는 농촌, 공동체가 살아나는 부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부안군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펜데믹, 내수시장 침체 등 국내외 정세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상 첫 국가예산 5400억원 돌파와 단일사업 역대 최고예산 확도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그동안 다진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7기 하반기에는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컴버스테크와 퓨얼셀랩스, 파셀, 에프씨테크놀로지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 벤처기업들이 속속 투자협약을 맺고 부안에 들어오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크루즈 기항지 조성과 노을대교 추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민선7기 하반기는 군민이 체감하는 군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현안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해 한 템포 빠른 정책결정으로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2023년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노을대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서해안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새만금 남북 2축도로 조기 완공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반시설 확충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궁항 마리나 및 격포항 확장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조성 등을 통해 격포권역을 해양관광체험벨트로 개발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된 부안마실축제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전북대 부안 농생명 힐빙밸리 조성으로 농생명산업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산 밀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밀산업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lulu0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