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콘텐츠 우수상 수상작. 제공/한국카지노관광협회

[아시아뉴스통신=안준범 기자]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계와 카지노업계를 위한 2020년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제3기 서포터즈는 지난 6월 12일 합격자 발표를 통해 총 24명을 발족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카지노산업과 타 관광산업을 연계한 긍정적 효과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이미지, 동영상을 활용한 국내 카지노산업 홍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활동 기간 중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고자 SNS를 통해 극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는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이던 발대식은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으며, 활동 중 모든 오프라인 모임을 잠정 연기한다.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는 활동 종료 후 협회장 명의의 수료증과 소정의 부상을 받고, 활동 마감 후 우수 활동 서포터즈와 우수 콘텐츠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을 진행한다.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관계자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국내 카지노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납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함께 극복하고자하는 노력을 알리고, 창의적이고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 카지노산업 홍보에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서포터즈 1, 2기는 국내 카지노 소식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카지노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데 기여했다.